명리학을 다시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것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여러모로 쓸모가 있고 100%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좋다않좋다 정도는 맞출수가 있는 나름 인생길흉화복에 필요한 실용학문이지요.
대운이다 세운이다 뭐다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팔자전체를 뜯어보는 것일거구요 하지만 아직까지 갈길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추려내고 수정해서 충,원진,귀문,육합,암합,그리고 아직까지는 미스테리인 것들을 따로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천간은 쉬우면서도 어려우니 생략하고 오로지 순수 지지들만으로 한번 해보았습니다.
100%는 아니니 너무 깊게 빠져들지는 마세요.
그래도 요즘은 핫한 종목(돈이 된다는 말입니다 철학관이 말이죠)이니 기존이론을 수정할 필요성을 더더욱 느낍니다.
1.충
우선 기존의 충들은: 자오충,묘유충,미축충,인신충,사해충,진술충입니다 12지지들의 충이며 기존명리학계에서는 않좋은 징조다라고 해석을 합니다.
네 1:1로 봤을때는 않좋은게 맞습니다만 만약 옆에 삼합이나 방합이 있다면 이 충은 해소가 되게 되어 오히려 좋은방향으로도 쓰일수가 있으니 꼭 100%않좋다고도 볼수 없겠습니다.
이 충 또한 각자 작용하는 것이 달라서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우선 천간들의 오행입니다.
木(나무):甲乙(갑을)
火(불):丙丁(병정)
土(흙):戊己(무기)
金(쇠,구리,동전,철):庚辛(경신)
水(물):壬癸(임계)
1-1:"너 죽고 나 살자" 진짜충: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짜 충들입니다 지장간내 여기 중기 본기들의 움직임을 읽어보면 승패는 나옵니다.
(1)묘유(卯酉)충:묘목의 지장간 甲乙(갑을) 목 즉 나무입니다 유금의 지장간 庚辛(경신) 즉 금입니다.
자 물론 혹자들은 팔자에따라 목금이 한몸이다라고도 하는데 이 상황은 1대일 즉 주변글자들의 도움이 없는 순수 지지의 상태입니다.
묘유가 충이됩니다. 묘목내의 갑을목은 유금내의 경신금에게 완벽하게 제거당하니 묘목은 유금만나면 요즘말로 순삭을 당합니다.
(2)미축(未丑)충:미토내의 丁(정)화 乙(을)목 己(기)토 축토내 癸(계)수 辛(신)금 己(기)토 이상황에서는 축토가 미토를 때리던 미토가 축토를 때리던
지장간들 자체가 승부를 보아야 하는데 토 같은 경우는 서로 같은 토 글자가 있으면 무승부이므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무토건 기토건 말이죠 둘은 본기가 서로 기토가 같으니 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토는 여기 중기에서 승부를 보아야 합니다.
우선 여기에서 축토의 계수가 미토의 정화를 끕니다. 중기에서 축토의 신금이 미토의 을목을 잘라서 없애버립니다.
그리하여 축토는 더욱 강력한 축토가 되고 미토는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3)인신(寅申)충: 호랑이와 원숭이의 싸움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당연히 호랑이가 이기겠죠? 하지만 명리학에서는 다릅니다.
우선 인목내 지장간은 戊(무)토 丙(병)화 甲(갑)목이 있고 신금내 지장간은 戊(무)토 壬(임)수 庚(경)금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무토는 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중기와 본기에서의 싸움인데 중기에서 인목의 병화는 신금내의 임수에게 제거를 당합니다.
그리고나서 본기에서는 인목내의 갑목이 신금내의 경금에게 순삭을 당합니다 그래서 신금의 압도적인 승리이지요.
1-2:충인데 승리는 했어 그래도 살려는 드릴께
(1)사해(巳亥)충: 사화내의 지장간은 戊토 庚금 丙화 입니다. 그리고 해수내의 지장간은 무토 甲목 壬수 이지요
사실 사해충은 좀 복잡한데 여기무토는 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중기에서는 사화내의 경금이 해수내의 갑목을 제거합니다.
사화에서의 경금이 남았지요? 마지막 본기에서는 해수내의 임수가 사화내의 병화를 꺼버리게 됩니다.
중기는 사화가 본기는 해수가 이겼고 여기는 무승부입니다. 이렇게 되면 오행의 원리로 가야하는데 서로 비기긴 했지만
사화내의 경금은 해수내의 임수를 생해주는 즉 금생수의 원리인데 이렇게 되면 금은 수한테는 인성에 해당하니 생을 받는 위치가 됩니다. 즉 사화는 해수를 생해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해수가 승리는 하였지만 생을받게되는 입장이되므로 사화내의 경금을 살려주게 되어 결국에는 자기 똘마니로서 쓰게 한다는 것입니다. 형님 아우 관계가 되게 되는거지요 형님은 해수가 아우는 사화가 되는격입니다.
(2)진술(辰戌)충:진과술 역시 토지지들인데 지장간을 살펴보면 여기로는 진토는 乙(을)목 술토는 辛금입니다.
을목은 신금한데 제거를 당합니다 술토가 여기에서 승리하여 술토내 신금이 살았습니다.
그다음은 중기인데 중기에서는 진술내에는 癸수가 술토내에는 丁화가 있습니다 진토가 승리하여 진토내 계수가 살았습니다.
본기인 무토는 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 무토는 진토내의 계수와 무계합하여 불을 만들어내는데 병화 정화와는 다른 그냥 음양이 없는 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합되어 형체가 변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오행의 원리로 금생수 하게 되는 이렇게 되면 진토가 형님 술토가 아우가 됩니다.
2.원진:사실 원진이 가장 이야기가 많습니다 합,충,오행작용이 전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원진이지요 그래서 원진은 사실 분석하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2-1 오리지날 원진 사랑할땐 진하게 싸울땐 화끈하게의 오리지날 원진살입니다.
(1)축오(丑午)원진:축토내 지장간 癸수 辛금 己토 오화내의 丙화 己토 丁화 이제 승부가 시작됩니다.
우선 여기에서는 오행의 원리에 따라 충이일어나게 되는데 계수는 정화는 완벽하게 끄지만 병화는 그러하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본디 불은 물한테 약한 법이니 축토쪽으로 승기가 기웁니다.
문제는 중기,본기인데 축토의 본기인 신금은 오화내의 기토에서 토생금을 받게됩니다. 그리하여 제거되지도 않고 계속 생을 받게 되죠.
본기또한 축토내의 기토와 오화내의 정화인데 정화가 기토를 화생토 해주게 되어 축토가 승기를 잡게됩니다.
그리하여 싸워도 축토가 사랑해도 축토가 리드를 하게됩니다.
즉 쌍방향이 아닌 축토중심이 되지요.
(2)辰亥(진해)원진:진토내 지장간 乙목 癸수 戊토 해수내 지장간 戊토 甲목 壬수 진해원진이 사실상 가장 힘들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을목 무토인데 토는 오행원리상 목한테 극을 당하는 형국인데 무토는 갑목한테 제거당하지만 을목한테는 제거까지는 당하지않고 자신을 약화시킵니다 진토가 우위를 점합니다.
중기에서는 계수 갑목 오행원리상 수는 목을 생합니다 해수가 우위를 점합니다.
마지막 본기 본기에서는 무토 임수 여기서는 진토의 무토가 해수의 임수를 제거합니다. 수는 토에게 제거 당하는 형국이지요.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진토가 중기에서는 해수가 이겨 무승부인데 마지막 본기에서의 싸움에서 진토가 승리합니다.
그러나 진해원진이 가장심각한것은 진토내의 본기인 무토가 다시 해수내의 중기인 갑목에게 제거를 당한다는 점입니다.
그리하면 완벽한 무승부가 되는데 여기에서는 진토가 중기에서는 해수가 승기를 잡게되는데 중기보다는 본기가 본디 강하니 갑목이 아무리 무토의 천적이라 해도 중기가 아주 완벽하게 본기를 제거하기는 힘든법입니다.
따라서 원진중 가장 원진다운 원진은 진해원진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2)인유(寅酉)원진: 이 원진도 복잡합이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인목내 지장간 戊토 丙화 甲목 유금내의 지장간
여기 庚금 본기 辛금 참고로 자수,유금,묘목은 중기 가 없습니다. 따라서 여기와 본기가 중기역할을 나누어서 대신 하게 됩니다.
우선 여기에서는 경금 무토인데 오행원리상 유금내의 경금이 인목내의 무토를 생해주어 인목이 승기를 잡습니다.
여기서는 중기본기를 같이 볼터인데 인목내는 병화갑목 유금내는 신금입니다.
그리하여 결국 병신합수로 변하여 병신합수 또한 그냥 물이니 오행원리상 인목내의 본기인 갑목을 생하여 인목이 승기를 잡게되나 유금은 중기가 없기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기본기중 하나가 없어지게 되면 중기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 병신합수로 신금이 없어지게 되자 경금이 중기로 내려와 본기인 갑목을 한판 때려 약화시킵니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목내의 무토를 토생금해주지요. 원진 참 복잡합니다 진해 원진 못지않는 진정한 원진입니다.
2-2 비무장 지대 금화교역(庚(경)금丁(정)화)
巳戌(사술)원진: 사화내 지장간 戊토 庚금 丙화 술토내 지장간 辛금 丁화 戊토 이제 승부를 겨룹니다.
여기 사화내 무토 술토내 신금 토생금 원리로 술토가 승기를 잡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경정 "금화교역" 금화교역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병신합수 병경충으로 경금이 사라지는 것이 천간합충의 원리이지요 하지만 금화교역이 유일하게 되는 구간이 바로 경금과정화입니다.
한마디로 휴전,평화 협정을 맺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여기 중기 본기가 제한적이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합을 할수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본기에서는 사화 내 병화 술토내 무토 화생토 원리로 술토가 생을 받아 술토가 승기를 잡습니다.
더하여 제한적 합이 이루어지는 바로 병신합수입니다. 병신합수로 사화내 본기와 술토내 여기가 동시에 사라지게 됩니다.
그냥 수인데 수는 음양오행상 토한테 흡수되어 사라지니 결국에는 술토의 본기 무토와 사화의 여기 무토에게 각각 흡수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충이 완전히 없어 지게 되는것이니 겉으로는 병화의 묘지인 술토가 마찬가지로 병화가 땅으로 내려온 사화를 먹게 되는 것이지만(삼합의 원리와 천간과 지지와의 관계) 필자의 생각에는 합은 방합,삼합이 다있고 천간은 사실 땅으로 내려와 그대로 지지로 되는것이아니기 때문에(그렇게 따지면 천간 갑목이 땅으로 변용하여 내려와 인목이 되었는데 지장간을 살펴보면 무토 병화 갑목인데 갑목이 제거할수있는 무토는 왜 있으며 갑목을 화생목 시키는 병화는 왜 있겠습니까?)
더하여 기존명리학에서는 사술원진또한 원진이라 좋지않는것으로 해석하는데 지지는 지지내의 천간들의 움직임에 따라 같은 원진이라도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실제로 사술원진은 제가 해석해보면 별로 나쁜게 아닙니다.
실제로 한 예로 어떤 유명 연예인 가운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은 개(술토)띠 인데 오빠는 뱀(사화)띠인 경우가 있었는데 티격태격하기는 하지만 사이가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서로 챙겨주고 보기좋은 남매광경을 연출하였습니다.
2-3 가짜 진토인 이무기토?를 만드는 작업 자미원진
-자미(子未)원진:사실 이게 가장 말이 만은 원진인데 어떤분은 심지어 자미합되어 진토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천간지지를 연결해서 보시는 분들은 계수가 지지화된 자수가 기토가 지지화된 미토
한테 극을 당하여 자수가 미토가 묘지이니까 묘지로 흡수되어 사라지게 되었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지지를 하나하나 뜯어보니 원진이 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수가 미토에 완전히 흡수되지는 않는것이 보이고 오히려 진토와 지장간이 같아지는 현상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대나 되지는 않고 천간 갑목이 있어야
진토격이 되고 그외에는 아직까지 연구대상입니다.
-아마 천간에 갑목이 있고 자미원진인 상태면 바로 이런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용이 되지 못해 뿔없이 물속이나 땅에서 사는 이무기 즉 이룡
:전설상의 동물로 뿔이 없는 용. 어떤 저주에 의하여 용이 되지 못하고 물속에 산다는, 여러 해 묵은 큰 구렁이를 이른다. ≒이룡1(螭龍).-
자수내의 여기 壬수 본기 癸수 미토내의 여기 丁화 중기 乙목 본기 己토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임수와 정화가 합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여기는 갑목으로 통합됩니다.
중기는 자수가 없으니 미토내 중기인 을목이 그대로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본기가 미토내의 기토와 자수내의 계수가
충을하는데 계수는 기토에게 제거당하는 운명인데 문제는 자수또한 유금,묘목과 마찬가지로 중기가 없기 때문에 여기와 본기가 상황에따라 중기역할도 겸해서 할수가 있는데 문제는 여기인 임수는 미토여기인 정화함께 합하여 사라져 여기가
갑목이 된 상황이라.....오행원리상 수생목이 형성되니 계수는 살기위하여 본기에서 중기로 올라와 여기인 갑목과 중기인 을목에 수생목을 해준다. 기토는 사라진 계수가 괴씸하여 없앨려고 하나 문제는 여기인 갑목이 중기로 내려와 을목과 함께
계수의 수생목을 받고있는데 기토가 중기가 비어있으니 올라왔는데 을목한테 극당하여 없어질위기에 처하게 되자 여기에서 중기로 내려온 갑목과 갑기합토 하여 무토화 되버리니 무늬상 진토의 지장간인 을목 계수 무토가 형성되게 되었다.
하지만 필자는 약간 다르게 생각한다. 새로운 명리학 용어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
진짜 진토가 아니라 겉으로는 진토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었지만 아직은 진정한 용인 진토가 되지못한 "이무기"즉 이룡으로 다시말해 원진이기는 하나 때로는 이무기토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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